불조요경(佛祖要經)

목우십도송(牧牛十圖頌)

6장

6. 걸림 없다
한데 땅에 드러누워 한가하게 잠을 자니
채찍질을 아니해도 길이 구애 없을러라.
목동은 일이 없이 청송(靑松) 아래 편히 앉아
한 곡조 승평곡에 즐거움이 넘치더라.

{附·漢文}
6. 無碍
露地安眼意自如하니 不勞鞭策永無拘라
山童穩坐靑松下하야 一曲昇平樂有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