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요경(佛祖要經)

목우십도송(牧牛十圖頌)

9장

9. 홀로 비치다
소는 간 곳 없고 목동만이 한가하니
한 조각 외론 구름 저 봉 머리 떠 있도다.
밝은 달 바라보고 손뼉치며 노래하니
그래도 오히려 한 관문이 남아 있네.

{附·漢文}
9. 獨照
牛兒無處牧童閑하니 一片孤雲碧嶂間이라
拍手高歌明月下하니 歸來猶有一重關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