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禮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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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禮典)

예문편(禮文編)

제3부 교례예문(敎禮禮文)

73. 희사위전 고축문 喜捨位前 告祝文

<고축문> 원기 ㅇㅇ년 ㅇ월 ㅇ일에 저희들 교도 일동은 재계하옵고, 삼가 대희사·중희사·소희사 제위 존령전에 고백하옵나이다. 대범, 대해 장강도 근원이 있어서 汪洋한 물결을 이루는 것이요 태산 교악도 祖宗이 있으므로 연면한 봉세를 지었나니, 대도가 창설 되고 법해가 길이 유통된 것은 실로 희사 제위의 성자를 계생하사 대업을 원호하옵신 거룩한 공덕에 근원한 것이로소이다. 희사 제위께옵서는 일찌기 광제 중생의 대의를 생각하시고, 대종사 이하 역대 제성 제현 등 성자를 낳으사 모든 정성과 사랑을 다하여 기르시고 가르쳐서 본교에 희사하시와 불일 祖灯을 면면 상속하고 법계 현풍을 承承 대진케 하시었사오니, 만일 희사 제위의 공덕이 아니시면 오늘날 우리 회상의 광명이 어찌 너른 세상에 드러나며 저희들이 어찌 성스러운 구제를 받게 되었사오리까. 그러므로, 대종사를 위시하여 대원정사·원정사·정사 등 현성을 생육 희사하옵신 제위에게 대희사·중희사·소희사의 존위를 올리고, 후손 만대에 이르도록 본교의 조상으로 길이 봉대하옵고, 오늘 心香一炷를 받들어 이에 보본의 정성을 올리오니, 대희사·중희사·소희사 제위 존령이시여! 조감하시옵소서.